동해시가족봉사단, 어르신들과 함께한 봄 나들이…따뜻한 동행으로 웃음꽃 활짝

  •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수원지 산책…정서적 안정·세대 간 교감 이끈 뜻깊은 시간

동해시가족봉사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지 일대에서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동해시가족봉사단
동해시가족봉사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지 일대에서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동해시가족봉사단]

동해시가족봉사단이 4월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의 일환으로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진행하며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동해시가족봉사단은 지난 18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지 일대에서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완연한 봄기운이 감도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돼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나들이는 이동과 휴식, 산책이 어우러진 일정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우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했고, 수원지 주변을 따라 이어진 산책길에서는 따스한 햇살과 봄바람을 만끽하며 정겨운 대화를 나눴다. 평소 실내 생활이 많은 어르신들에게는 오랜만의 야외 활동인 만큼, 얼굴에는 시종일관 밝은 웃음이 번졌다.
 
특히 봉사자들과 어르신들 간의 교감이 돋보였다. 손을 맞잡고 천천히 걸으며 나눈 일상의 이야기들은 세대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됐고, 현장은 가족 같은 온기로 채워졌다. 요양원 관계자와 보호자들 역시 “따뜻한 날씨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서로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동해시가족봉사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지 일대에서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동해시가족봉사단
동해시가족봉사단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원지 일대에서 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동해시가족봉사단]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외부 활동을 통한 신체적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동해시가족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봉사자들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과 봉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가족봉사단은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봄 나들이 역시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러한 꾸준한 활동이 어르신들에게는 위로와 활력을, 봉사자들에게는 보람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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