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는 3월 미국에서 총 16만801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9만1504대로 2.8% 줄었고, 기아는 7만6508대로 2.6% 감소했다. 제네시스는 7417대로 4.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쏘나타(7498대) 판매량이 전년보다 31.4% 늘었다. 아이오닉 5(4425대·12.9%)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기아는 텔루라이드(1만3306대), 셀토스(5212대·8%↑), EV9(1247대·7.1%↑) 등 SUV 중심 판매가 견조했다. 제네시스 GV70(3386대) 판매량은 7.1% 증가했다.
1분기 전체에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총 43만72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현대차는 22만3705대로 1.2% 늘었고, 기아는 20만7015대로 4.1%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판매는 9만7627대로 53.2% 급증했다. 현대차는 5만5416대로 55% 늘었고, 기아는 4만2211대로 51%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는 감소세를 보였다. 전기차 판매는 1만8086대로 21.6% 줄었다. 현대차는 1만2810대로 11% 감소했고, 기아는 5276대로 39% 급감했다.
차종별로는 SUV 중심 판매 구조가 유지됐다. 현대차는 투싼(5만5426대), 싼타페(3만3343대)가 판매를 견인했다. 기아는 스포티지(4만4704대), 텔루라이드(3만5928대)가 핵심 역할을 했다.
글로벌 경쟁 구도에서도 존재감을 유지했다. 도요타는 56만9420대로 소폭 감소했고, 혼다는 33만6830대로 4.2% 줄었다. 현대차그룹은 43만720대로 2.6% 성장하며 주요 업체 가운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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