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회의하시죠"…동양생명, CEO-주니어보드 '수평 소통' 정착

  • 신규 입사자 대상 소통간담회 실시

  • 주니어보드 제안에 성대규 사장 지원

사진동양생명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이 경영진의 경험과 젊은 직원들 감각을 결합한 조직 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Z 세대 요구를 수용하는 차원을 넘어 최고경영자(CEO)와 주니어보드가 머리를 맞대며 '수평적 소통 문화'를 안착시켰다는 평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11일 근속기간 5년 미만인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인 동료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도적 개선점을 가감 없이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주니어보드 건의를 성대규 사장이 적극 수용하며 마련됐다.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목소리를 성 사장에게 전달하며 성 사장은 이를 경영 전반에 걸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핵심 단초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 임직원이 회사의 주요 이슈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은 "벽 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주니어보드 제안에 성 사장이 직접 소통의 장을 주재하기로 결단하며 성사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문 지식을 학습하는 '브라운백 미팅'도 주니어보드 아이디어에 경영진의 인프라 지원이 더해져 탄생했다.

지난 18일에는 근속기간 5년 미만인 경력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간담회도 진행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소통이 아니라 MZ세대의 활력을 동력 삼아 전 임직원이 시너지를 내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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