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부대출 심사까지 AI 자동화…IBK기업은행, AI 활용 영역 넓힌다

  • 'IBK GenAI' 내부 업무에 활용…여신 업무도 AI로

사진IBK기업은행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현장 업무에 적극 도입하며 AI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전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AI 모델 'IBK GenAI'를 구축해 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IBK GenAI는 행내 데이터를 학습한 내부 LLM(대규모 언어 모델) 모델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특화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의 주요 업무지식 12만건을 AI가 즉시 검색해 답변을 제공한다. 신용장 도우미 등 17개 특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본점 및 영업점 직원이 IBK GenAI를 활용해 총 249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사용하는 등 직원별 맞춤형 업무 효율화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은 AI를 보증부대출 등 핵심 여신 업무에 활용 중이다. 보증부대출 취급 과정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보증서 대출 검토·의결 업무를 AI를 통해 자동화해 직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였다. AI 보증서 발급 시 특약 조건에 맞는 내부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영업점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AI 대전환을 통해 AI를 하나의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 리스크 관리 등 업무 전반에 AI가 녹아들도록 내·외부의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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