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사정권이 미얀마 주재 동티모르 대리 대사에게 국외 퇴거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 동티모르 정부가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티모르 정부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며, 민주적 질서 회복과 인권 존중, 그리고 위기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다고 17일 독립 매체 Mizzima가 보도했다.
동티모르 정부는 성명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및 유엔(UN)과 인식을 같이하며, 미얀마의 민주적 질서 회복을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미얀마 군정에 인권을 존중하고 위기에 대한 평화적이고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동티모르 정부의 아지오 페레이라 외무장관은 "동티모르 정부는 오직 대화와 국민의 의사 존중을 통해서만 미얀마 위기의 평화적이고 영속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견지하고 있다"라며, 해당 지역의 민주적 질서와 인권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해 줄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양국 관계는 동티모르 사법당국이 학살과 공습 등 중대한 인권 침해를 이유로 한 미얀마 군정 간부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수리하면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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