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기피하는 투자 오지, 사법 위험지대로 낙인 찍힐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관세 무능을 가리려는 부동산 호통쇼가 눈물겹다"며 "외교 참사로 빚어진 25% 관세 폭탄을 기업들에게 전가하며 몸빵을 강요하는 것이 유능한 건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인상을 압박하자 이재명 정권은 100% 특별법 지연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100% 거짓말이었다"며 "우리 당이 서둘러 합의해 주고 법안 처리 스케줄까지 내놨지만 미국 정부의 입장은 오히려 더 강경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쿠팡 사태 초기부터 여론을 선동하고 언론을 압박해서 반미 프레임을 짜는 데만 몰두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몽둥이도 모자르다고 윽박지르고 상임위 회의장에서 욕설까지 하며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미 외교는 사실상 실종 상태"라며 "주미대사는 뭘 하는지 보이지도 않고, 뉴욕에 있는 대통령 친구 유엔대사는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고 한다. 장·차관들이 비행기 타고 날아가서 읍소하지만 입구컷 당하고 돌아오거나 기껏 만나도 빈손"이라고 질타했다.
또 "통상 갈등이 안보 리스크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밤새가며 SNS로 국민과 싸울 때가 아니다. 국가적 위기인 통상 현안부터 똑바로 챙기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한상의의 부자들이 한국을 떠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많이 긁힌 모양"이라며 "고의적 가짜 뉴스라며 펄펄 뛰고 있다. 대한상의에서 즉각 사과했는데도 장관들을 앞세워서 죽일 듯이 공격을 퍼붓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본인은 가짜 뉴스로 온 나라를 흔들어 놓고 통계 한 번 잘못 인용한 것이 그리 격노할 일인지 의문"이라며 "가짜 뉴스라고 격노하기 전에 문제의 핵심을 살피는 것이 문명인의 올바른 자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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