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엎친 데 덮친 가상자산 거래소…규제에 사고까지 빗썸 비상장 주가 '빨간불'
-8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빗썸 주가는 지난 6일 전 거래일 대비 9.35% 하락한 25만2000원에 마감. 6일 오후 발생한 시스템 오류 사고의 영향은 아직 가격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수치. 사고가 알려진 시점이 주말이었던 만큼 이번 주 들어 추가 조정 가능성이 큼.
- 주말 발생한 빗썸의 시스템 오류 사고는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지목. 금전적 손실 규모와 별개로 거래소의 내부통제와 운영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다시 제기되면서 이미 하락세였던 주가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지적.
- 이번 사고는 빗썸이 6일 저녁 진행한 랜덤박스 이벤트 과정에서 발생. 당첨금으로 2000원을 지급하려다 단위 설정 오류로 249명에게 2000비트코인을 입금한 것. 빗썸의 실제 비트코인 보유량(위탁분 포함 약 5만개 추정)을 12배 이상 웃도는 규모가 내부 데이터베이스 조작만으로 순식간에 생성된 셈.
- 이번 사태는 빗썸이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빗썸은 지난해부터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지만 이번 사고로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라는 약점을 드러냈다는 지적.
▷마일드인플레이션 [한화투자증권]
- 트럼프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6개월 정도 지났지만, 미국 물가 상승이 우려했던 만큼 가파르진 않음. 미국으로 수출하는 해외 기업이 관세 일부를 부담했고, 관세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 수입처를 변경하는 전략도 유효했음. 관세 부담은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음.
-기업 입장에서 비용이 증가하면 마진 축소나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음. 제조업 수요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점차 가격 전가에 나서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고용과 소득 증가세 둔화를 감안하면, 가격 전가는 재화 중심으로 완만하게 진행될 것.
-기업들이 가격 전가에 나서면 소비자물가는 강해짐. 이를 감안했을 때 물가는 2.5~3.0% 수준에 안착할 전망.
- 연준이 하반기에 금리를 50bp 인하해도 실질금리는 플러스에 머물 가능성이 높음. 물가 상승률 하락 대비 금리 인하가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에 여전히 실질적인 금리 부담이 큼. 고용 둔화에 충분히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있음.
- 가격결정력에서 우위에 있는 반도체 및 장비, 가격 전가가 수월한 산업재 등에 대한 선호 유지.
◆장 마감 후(6일) 주요공시
▷iM금융지주, 자사주 239만914주 소각 예정
▷아모레퍼시픽, 직원 상여금 목적 자사주 3636주 처분
▷이뮨온시아, 운영자금 조달 목적 유상증자 결정
▷DH오토넥스, 유동성 확보 목적 유형자산 양도 결정
▷만호제강, 대표이사 안병두 선임
◆펀드 동향(5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 -39억원
▷해외주식형: -338억원
◆오늘(9일)주요일정
▷미국: 고용동향지수, 뉴욕연방준비은행 가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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