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팬, 초등학교 중퇴일 듯"…'아미' 비하 논란 터졌다

사진BTS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BTS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멕시코의 한 TV 방송 패널들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그들의 팬덤인 '아미'(ARMY)를 비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각) 멕시코 물티메디오스 '채널 6'의 연예 전문 프로그램 '치스모레오(Chismorreo)' 방송 출연자들은 이날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멕시코시티 공연의 불공정한 티켓 예매 이슈를 다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7일과 9~10일 멕시코에서 월드투어 공연이 예정된 바 있다. 하지만 멕시코 현지 사회에서는 공연의 불투명한 수수료 구조, 좌석 배치도 미공개, 암표 재판매 모의 정황 등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출연자 루이사 페르난다는 "비싼 푯값으로 착취당한다고 느끼면서도 (팬들의) 판단력은 이 정도"라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 파비안 라바예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어떤 무명 가수의 콘서트 때문에 울고불고할 때가 아니다. 내 딸이라면 숙제나 시켰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많은 아이들은 방탄소년단을 직접 보는 게 꿈이다"라고 수습했지만 페르난다는 "팬들 절반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마쳤을 것"이라며 팬덤 전체를 비하했다.  

이후 분노한 멕시코인 '아미'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의 석사 학위 증명서, 의사 면허증, 연구원 증명서 등을 인증했다. 그들은 "K-팝 팬덤은 저학력층이라는 낡은 프레임을 버리라"고도 반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정규 5집 발매 기념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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