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가 부가가치세 신고 방식 개선을 통해 납세자 자진신고 비율을 크게 끌어올리며 세정 운영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중심에는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의 현장 중심 소통과 내부 역량 강화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평택세무서에 따르면 2025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1월 15일~26일) 동안 청사 1층 로비와 안성지서 통합신고센터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납세자가 스스로 신고서를 작성한 ‘자기작성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60.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 편의 제고와 행정 효율화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달성한 성과로 평가된다.
세무서는 방문 신고 과정에서도 납세자가 직접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코너를 적극 활성화했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도우미를 배치해 1대1 맞춤형 지원을 병행했다. 국세 신고는 홈택스·손택스 등 비대면 전자신고와 함께 세무서 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우창용 서장의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가 있었다. 우 서장은 2025년 8월 부임 이후 평택상공인협의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시 기업인 단체, 여성기업인연합회, 포승경영자협의회 등 관내 다양한 경제단체를 직접 찾아가 세정 간담회와 세법 강연을 이어왔다.
우 서장은 내부 조직을 향한 변화도 병행하며 부당행위계산 부인 규정, 특수관계자 범위, 불공정 자본거래 등 실무 난도가 높은 세법 주제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하며 세법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는 납세자 응대 품질 향상과 신고 지원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창용 서장은 “관서장과 직원들이 함께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 결과, 성실신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향후 5년 내 방문 신고 인원을 현재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일선 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고도화된 세정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에도 평택세무서를 전국 최고의 세무서로 만들기 위해 현장 소통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세무서는 2025년 세정홍보 및 적극행정 전국 최우수 세무서, 조직문화개선 우수 세무서로 선정된 바 있다. 납세자가 ‘도움받는 신고’에서 ‘스스로 하는 신고’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평택세무서의 이번 변화는 세정 행정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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