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번 WBC에 투수 등판 불발…지명타자로만 나설 듯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면을 만든 오타니 쇼헤이가 이번 WBC에서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할 예정이다. 

오타니 소속팀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WBC에서 마운드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 

앞서 오타니는 2023 WBC 결승전에서 당시 LA 에인절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마이크 트라웃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장면은 WBC 명장면으로 남았다.

오타니는 2023 WBC에서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0.72로 팀 우승을 견인했다. 그러나 오타니는 그해 MLB 정규시즌에서 23경기 10승 5패, ERA 3.14를 기록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래도 일본 대표팀은 지명타자로 나서는 오타니로 인해 타선에서 큰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2023 WBC에서 타자로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OPS 1.345로 맹활약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정규 시즌 개막에 맞춰 투수 등판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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