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상한가에 이어 11%대 급등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1원(11.30%)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4년 824억원 손실을 냈던 데서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해 매출은 1조4041억원, 영업이익은 85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등 주요 부문에서 수익 구조가 개선됐고 자회사 이익도 실적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배구조 개편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SK증권은 이사회의 책임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경영진 결정을 사후 승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리스크 감독 기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인 고광철 이사가 맡도록 하고, 대표이사와 역할을 분리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외이사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SK증권은 비상장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주선했다가 회수에 어려움을 겪으며 내부통제 부실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소비자보호실과 감사실 등을 본부로 격상시켜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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