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서울 국평 평균 매매가 13억…가장 비싼 곳 '강남구'

  • 다방 분석…전세보증금은 1.9% 오른 7억3012만원

2025년 4분기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2025년 4분기 다방여지도. [사진=다방]

지난해 4분기 서울에서 '국민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 가격이 13억286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6억원을 넘어섰다. 

2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발표한 '아파트 다방여지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서울 내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3억286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0만원(3.9%) 올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26억2446만원에 달했다. 서울 평균보다 12억9678만원(198%) 높은 금액이다.

이어 △서초구 26억1128만원(197%) △용산구 20억9618만원(158%) △송파구 19억8861만원(150%) △광진구 18억590만원(136%) △성동구 17억6356만원 (133%) △마포구 15억7792만원(119%) △동작구 14억9989만원(113%) △중구 14억336만원(106%) △강동구 13억7875만원(104%) △종로구 13억350만원(102%) 순으로 11개 지역의 매매가가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보증금은 전년 동기대비 1370만원(1.9%) 상승한 7억3012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서초구가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의 전세 보증금은 서울 평균보다 4억669만원 높은 11억3682만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156% 높았다.

이어 △강남구 10억5849만원(145%) △송파구 9억5416만원(131%) △종로구 9억762만원(124%) △마포구(8억674만원)·성동구(8억35만원) 110% △용산구 7억7980만원(107%) △광진구 7억6668만원(105%) △중구 7억5566만원(103%) △동작구 7억4478만원(102%) 순으로 10개 지역의 전세 보증금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다방여지도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서울 25개 자치구별 평균 매매가와 평균 전세 보증금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지역의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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