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6일 전문가를 인용해 황 CEO의 이번 방중은 중국 당국 및 주요 고객사와의 접촉을 통해 H200 칩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실제 앞서 지난 23일 상하이에 도착해 중국 방문 일정에 돌입한 황 CEO는 다음 날 엔비디아 상하이 연례회의 참석 전 상하이의 한 재래시장에 나타났다. 이후 황 CEO가 시장에서 네 종류의 과일을 사고 2200위안(약 46만원)을 냈으며 시장 상인에게 친필 사인이 된 훙바오(붉은 봉투를 뜻하는 말로 중국에서 세뱃돈이나 축의금을 등을 훙바오에 담아 전달한다)도 건넸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전날 베이징으로 넘어온 황 CEO는 왕푸징에 있는 윈난 음식점을 찾아 식사하고, 식사 중에 이곳을 찾은 현지인들과 사진 촬영도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또 거리에서 공유 자전거를 타는 모습 등도 목격되면서 중국 소셜미디어 상에서는 그의 소탈하고 친근한 면모가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황 CEO의 이번 방중은 올해 첫번째 방중으로 그는 지난해 한 해에만 중국 본토를 최소 세 차례 방문했으며 지난 7월에는 중국 상무부 장관과 회담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짚었다.
특히 이번 방중은 미국이 H200 수출을 허용했지만 중국 당국이 이를 승인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이번 방중 일정이 H200 대중국 수출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중국에서 상하이와 베이징, 선전을 잇따라 방문한 이후 대만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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