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 대한 기대감에 힘 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기준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8900원(6.46%) 오른 14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빅터 피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의 거제 사업장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화오션의 CPSP 입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델리 장관은 거제 사업장에서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 자동화 설비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영실함'에 승선해 '장보고-III 배치 II' 잠수함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언론을 통해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끄는 방산특사단이 다음주 캐나다를 방문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CPSP 지원 컨소시엄을 꾸린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정부와 함께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는 CPSP는 총 사업비가 최대 60조원(약 42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캐나다는 이를 통해 3000t급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도입할 예정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한화오션은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와 함께 CPSP 최종 후보군에 포함되어 수주 경쟁을 진행 중"이라며 "수주 성사시 우선 12척의 잠수함 건조에 약 16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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