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인 1표' 중앙위 상정"…내달 2일부터 이틀간 투표

  • 박수현 "당무위서 당헌 개정안 부의"

  • '해당 행위' 발언 관련 강득구에 사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가 재추진을 진행 중인 '1인 1표'를 중앙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중앙위 소집도 의결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당무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대의원·권리당원의 1인 1표제 개정 등을 담은 당헌 개정의 건이 중앙위 안건으로 부의됐다"고 말했다. 이어 1인 1표 추진을 위한 중앙위 소집의 건도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음 달 2일 오전 10시께 당대표회의실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투표 기간은 온라인 방식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 1표가 만장일치로 의결된 것과 달리 이번 당무위에서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1인 1표를 위한 당헌 개정의 건과 중앙위 소집의 건 모두 반대 의사가 있었다"며 "각각 2명과 1명이 서면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부연했다.

또 박 수석대변인은 18일 기자 간담회에서의 '해당 행위' 발언과 관련 격한 반응을 보인 강득구 의원을 향한 공개 사과에도 나섰다.

그는 "전날 기자 간담회 발언으로 강 의원이 오해가 있으셨다면, 그리고 본인의 발언권이 침해를 받으셨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수석대변인으로서 최고위원회의 결과와 다르게 이견이 있었다는 기사들이 양산되는 상황 속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강 의원의 실명을 거론한 바도 없고, 발언권에 대해 어떤 말씀도 드린 바 없다"며 "그럼에도 본인을 지명한 것처럼 느낀 강 의원에게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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