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4월 당선작 발표 예정

  • 12일 사전규격공고 내고 공모 개시

  • 집무실·관저·국민소통시설 등 총 4만㎡ 규모

사진연합뉴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왼쪽)이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공모를 내고 행정수도 완성 작업을 본격화한다.

행복청은 1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건축 설계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국격을 높이고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사적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디자인, 소통 강화 등 국정 효율성 제고, 최고 수준 보안 및 국민 소통·조화 등을 설계 주안점으로 한다.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위기관리센터 및 업무시설·국민소통시설을 포함하는 연면적 4만㎡ 규모의 대통령 세종집무실에 대한 건축설계안을 제안받게 되며 추가로 향후 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등에 따른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단계적 건축방안까지 제안받을 계획이다.

세종집무실은 대통령 집무 공간과 관저, 위기관리센터, 업무시설, 국민소통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4만㎡ 규모다. 향후 전체 이전을 대비해 단계적 확장 계획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모는 이달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작품 점수 및 심사 등을 거쳐 4월 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당선자에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 및 실시설계권(12개월, 111억원)이 주어진다.

작품심사는 1, 2차에 나눠 진행되며 공모는 지난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에 도입됐던 국민참여투표 방식을 보완해 진행한다. 국민참여투표는 2차 심사 진출작 5개를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자료를 제공해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2차 심사 시 최종 결선투표에 국민참여투표 결과가 반영되도록 한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공모는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우리 국격에 걸맞은, 국민적 자긍심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제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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