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차량호출 플랫폼 그랩이 중국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2만 대를 도입하며 친환경 차량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싱가포르의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広州汽車集団, GAC)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동남아시아 지역에 GAC 전기차(EV)를 본격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1단계로 2만 대를 도입한다.
이번 1차 도입 대상은 GAC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온 Y’, ‘아이온 V’와 세단 ‘아이온 ES’ 등 3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6개국에서 운영된다. 도어가 90도로 열리고 뒷좌석 공간이 넓어 승객 편의성이 높은 차량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그랩의 운전기사용 애플리케이션을 GAC 차량의 콕핏 시스템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로 그랩에서 전달되는 예약 정보와 안전 정보, 길 안내 등 내비게이션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그랩과 GAC는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운전기사에게 금융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측은 앞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기술 협력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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