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전국 17개 시도, 총 515억원 규모로 추진된 공모 사업으로, 경북은 총 56억원 규모(국비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서울(85억원)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에서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시장 및 디지털 전환 지원 부문에서 전국 52개 소 중 5개 소 20억원이 선정됐다.
전통시장의 안전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서도 4개 소 23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각 시장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시장경영지원 사업 및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에서도 30개 소 13억원을 확보해 경영 지원과 인력 지원, 교육, 맞춤형 컨설팅, 시장별 우수상품 판로 촉진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내실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경북도는 올 한 해를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총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 사업에 175억원, 문화관광형·디지털 전환 특성화시장 육성 및 경영매니저 지원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125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빈점포 증가에 따른 상권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해 ‘빈점포 상생거래소’ 사업도 추진한다.
경북도는 도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기업과 전통시장을 연결하고, 상권 회복과 기업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안전관리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경북도는 화재보험협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한국가스안전교육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상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뤄낸 이번 성과는 경북의 전통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통시장 현대화, 안전 강화, 디지털화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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