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이 속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팀 셀틱이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셀틱은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윌프레드 낭시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시즌 종료까지 마틴 오닐 감독이 팀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낭시 감독은 지난해 12월 4일 셀틱과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8경기 동안 2승 6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해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나게 됐다. 이로써 낭시 감독은 셀틱 구단 역사상 최단 기간 재임한 사례로 남았다. 종전 기록은 1999년 6월부터 2000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총 29경기를 이끈 존 반스 감독이었다.
낭시 감독이 경질되면서 양현준의 포지션 변화가 감지된다. 낭시 감독은 3-4-1-2 체제에서 윙어가 주 포지션인 양현준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했다. 양현준은 낭시 감독 부임 후 치러진 8경기에서 7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뽑아내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다. 그러나 포백을 선호하는 오닐 감독 체제에선 8경기 중 단 3차례 선발 출전에 그쳤고, 풀타임 소화도 1차례에 불과했다. 양현준으로선 다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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