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한국철강협회, K-스틸법 원년 맞아 철강산업 재도약 속도

  • 철강 산업 위기 속 컨트롤 타워로 부상

  • K-스틸법 현장 실행 위해 정부·업계 물밑 소통

사진한국철강협회
[사진=한국철강협회]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철강산업 정책의 새로운 틀이 마련된 가운데, 한국철강협회의 역할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실행 주체로서 협회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철강협회는 1975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성장 과정과 궤를 같이해 온 철강업계 대표 단체다. 현재 41개 정회원사와 6개 특별 회원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은 협회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됐다. 1970년 제정됐다가 1986년 폐지된 철강공업육성법 이후 약 40년 만에 철강산업을 직접 지원하는 법률이 다시 마련되며, 산업 대표 기구로서 협회의 책임도 커졌기 때문이다.
 
K-스틸법은 제조 원가 상승,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이중고를 겪는 철강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이다. 해당 법안에는 △저탄소 철강 기술 선정 및 수요 창출 지원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생산 시설 구축 지원 △재생 철 자원 공급망 강화 및 가공 전문 기업 육성 △전력·용수·수소 등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이 두루 포함돼 있다.
 
협회는 K-스틸법 원년을 맞아 정부·국회·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 법에 담긴 정책 과제가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대응을 위해 한-일, 한-중 등 양자 협력 채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 등 다자 협의체를 통해 글로벌 통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철강산업 특별법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며 "협회는 철강산업이 대한민국 제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회원사 경쟁력 유지를 돕는 든든한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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