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美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 조기 종료…기존 계좌는 혜택 유지

메리츠증권 사옥 머릿돌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사옥 머릿돌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5일부터 미국 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종료한다. 예정보다 이른 종료로, 최근 금융 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최근 금융 당국은 고환율의 원인 중 하나로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확대를 지목하며 '투자자 보호'를 명목으로 증권사의 해외주식 영업과 관련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전날 공지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2026년 1월 5일 0시 이후 신규 개설되는 ‘슈퍼365(Super365)’ 계좌에 대해 미국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당초 올해 말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메리츠증권은 “이벤트 종료 시점 이전에 개설된 계좌의 경우 2026년 말까지 기존과 동일한 혜택이 유지된다”며 “이벤트 종료 이후에 개설된 계좌 또한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혜택은 계속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주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불가피하게 종료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3일 해외투자 유의사항 안내문을 게시하고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라 투자 손익이 달라질 수 있으며, 해당 국가의 정치적 상황과 통화정책 등 외부 요인에 의해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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