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공백 및 임기 만료 상태가 이어지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주요 공공기관들이 새해를 맞아 기관장 인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이날까지 대표이사 모집 서류 접수를 실시한 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공영홈쇼핑은 2024년 9월 조성호 대표 임기 만료 이후 1년 넘도록 대표이사 공석 사태가 이어졌다. 공영홈쇼핑은 당초 지난해 3월 대표이사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 접수를 받았지만 최종 선임에 실패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3배수로 후보자를 압축해 주주총회에 올렸지만 '알박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공영홈쇼핑은 현재 김영주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종원 사업본부장의 공동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새 대표가 선임되면 수익성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티커머스) 채널 사업자 선정 같은 주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전략 수립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영주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해 12월 중기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소기업 전용 티커머스 채널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서류 접수를 마치고 차기 이사장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기보는 지난 2일 서류 공모를 마치고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 김종호 현 이사장은 2024년 11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기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 등과 맞물리며 아직까지 후임을 구하지 못했다. 새로운 수장이 임명되면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까지 기술기업의 성장 전주기를 지원하는 혁신성장 플랫폼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 이사장 공모 서류 접수를 마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현재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3배수로 압축하는 절차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2022년 이사장 취임 이후 지난해 7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없어 반년 가까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내세운 만큼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폐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상권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소진공 차기 이사장의 어깨도 무거워질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