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M.AX 얼라이언스 워크숍 개최...기술·정책 논의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사진=아주경제DB]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위해 정부와 민간, 학계가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부는 18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반도체 학계·연구계 전문가 30여명과 AI반도체 정책·기술동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AI반도체 M.AX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반도체 신규 R&D 기획 방향 및 정책 세부이행 논의(1부)와 AI반도체 최신 기술 발표 세미나(2부)로 나눠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 자리에서 첨단제품에 탑재될 국산 AI반도체 개발사업(K-온디바이스 AI반도체) 등 2026년 AI반도체 신규 R&D 기획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일 발표한 'AI 시대, 반도체 산업 전략'과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AI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반도체 산업 도약을 위한 기술 리더십 확보 및 생태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제언 및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학계와 연구계에서는 △NPU 디자인 분야 알고리즘 특화 가속 △피지컬 AI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온디바이스 AI 학습 프로세서 △자율주행차용 칩랫 기반 AI반도체 설계 등 반도체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6년 R&D 기획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AI반도체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K-반도체 기술 리더십 확보 방안에 대해 산·학·연 관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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