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미리 경험해보세요"···코트라 'CES 2026 미리보기' 발간

오는 1월 열리는 CES 전시 구성·기술 트렌드 한눈에 정리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오는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와 관련해 'CES 2026 미리보기 : What to See @ CES 2026'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공개되는 이번 보고서는 CES 전시 구성과 주요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됐다. 전시회 개요와 기조연설, 일별 프로그램·이벤트 등 기본 정보와 함께 2026년 CES의 핵심 키워드, 글로벌 기업의 기술 전략, 주요 참가기업의 전시 방향을 담았다.

CES 2026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관전 포인트도 제시한다. 인공지능(AI)·모빌리티·디지털헬스 등 첨단 분야에서 통합 한국관 참가기업이 소개할 주요 신기술도 분야별로 정리했다.

코트라는 통합한국관의 구성과 지원 내용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내년도 CES 행사에서는 38개 기관 470개사가 참가해 전년 대비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혁신기업관과 국가관으로 나뉘어 기술 특성에 맞는 전시 전략을 펼친다. 

한국관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리스트 제공 △온라인 전시관·SNS 홍보 △현장 피칭·네트워킹 참여 △사후관리 등 전주기를 제공해 혁신 성과가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CES 및 주요 해외 전시회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의 성공 사례, 전시장 지도와 추천 동선, 상담 팁, 현장 경험담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코트라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로 미리보는 CES' 서비스를 통해서 CES 관련 산업·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주제별 맞춤 리포트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CES2026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라며 "이번 CES의 트렌드와 주요 이슈, 실무 정보를 담은 'CES 미리보기'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