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금융지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을 담당할 시니어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6월에는 1기 아카데미 교육을 마쳤으며, 총 37명의 시니어 금융강사가 양성됐다. 이들은 경기 포천·이천·구리·남양주·안산·가평·군포 등 7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에서 금융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국퇴직금융인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육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강사들은 스마트폰 뱅킹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 안전한 투자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연계된 질적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 포용성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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