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은 중앙정치국 회의를 개최해 내년에도 적극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8일 밝혔다. 고용과 기업, 시장 안정, 경제 전망의 안정에 중점을 두고, 경제의 질적 향상과 합리적 성장률 달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의 시너지를 강화해 역(逆)주기, 교차주기 조정의 강도를 높이고, 거시경제 거버넌스의 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또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을 견지해 강력한 국내 시장을 구축하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외개방 지속, 도시·농촌 간 융합 및 지역 간 연계 발전, 경제·사회 전반의 녹색 전환 가속화 등 구조적 과제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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