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부품 세계 선도기업인 스웨덴의 오토리브가 베트남 북부 꽝닌성 아마타시티 하롱 공단에서 에어백 부품 공장을 공식 가동했다. 오토리브가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우투(온라인)가 보도했다.
신규 공장은 부지 면적 약 9만㎡, 총 투자액 1억 5,400만 달러로, 자동차용 에어백의 원자재와 부품을 생산해 오토리브의 글로벌 생산망에 공급하게 된다. 생산품은 주로 수출용이며 연간 1,000만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린 노턴 오토리브 아시아 회장은 공장 개소식 행사에서 “이번 신공장은 베트남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이며, 아시아 시장에서 당사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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