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0일 NHN의 내년도 게임사업부 반등과 클라우드 수혜 기대에 눈여겨볼 섹터 중소형수로 추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부터는 오랫동안 성과가 없었던 게임사업부의 반등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최애의 아이 퍼즐스타와 파이널판타지 IP를 활용한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판타지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작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실적 증가 및 주가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파이널판타지는 일본뿐 아니라 서구권 및 아시아 전반에서 인기있는 IP인 만큼 의미 있는 수준의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비게임 사업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주가가 여름을 기점으로 반등했다"며 "정부차원에서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등
그러면서 "내년은 게임사업부의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의 구체화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부도 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2026년 눈여겨봐야 할 섹터 중소형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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