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부행장은 국민성장펀드 부문과 함께 당분간 혁신성장금융부문장까지 담당한다. 국민성장펀드부문에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총괄사무국을 포함해 대출운용국, 투자운용국, 심사지원국 등을 이끌 예정이다.
1970년생인 신 부행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영국 크랜필드대에서 국제재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산업은행 인사부 팀장으로 승진했고 일산지점장을 거쳐 2022년 벤처기술금융실장, 2024년 간접투자금융실장을 역임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 기반 기금채와 산업은행의 자금 출연을 통해 조성된 75조원에 금융권과 일반 국민 공모자금 75조원을 더해 총 150조원 규모로 꾸려진다. 국민성장펀드는 일반 지분 투자와 각종 인프라 투자·융자·간접투자·초저리 대출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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