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10일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13개 광역시·도 및 5개 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 산업단지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FDI 실적의 약 7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감안하더라도 FDI가 수도권에 편중된 측면이 있다.
이에 이번 협의회에서는 FDI 정책을 5극3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첨단기술과 공급망 등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에 더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협의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업계 수요조사 등을 반영해 2026년 외국인투자 정책방향을 마련하고 외국인투자 및 통상 관련 중앙-지방 협의회를 연 2회 정례적으로 지속 운영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지역의 핵심 거점 입지를 중심으로 FDI가 유입되도록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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