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출력 RF 전력반도체 라인업 상용화 소식에 16%대↑

사진시지트로닉스
[사진=시지트로닉스]
시지트로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 국내 기술 기반의 고출력 RF 프론트엔드 솔루션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시지트로닉스는 전장 대비 16.38%(750원)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지트로닉스는 질화갈륨(GaN) 기반 S밴드(2~4GHz) RF 전력반도체 라인업 상용화에 성공해 국고출력 RF 프론트엔드 솔루션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이전받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설계·제조·측정 등 전 공정을 100% 국내 기술로 구현한 사례다. 업계에서는 국내 화합물반도체 산업의 기술 자립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시지트로닉스는 이번 GaN RF 전력반도체 사업 진출을 계기로 고출력 RF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국산화 생태계 구축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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