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475원 찍은 환율, 돌아온 외국인에 1460원대 후반

  • 주간 거래 종가 4.7원 내린 1468.8원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은 5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세로 하락해 146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68.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미국 고용 지표 개선에 1.2원 오른 1474.7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75.1원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9923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1.78%) 오른 4100.05에 장을 마쳤다.

달러도 약세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18% 떨어진 98.874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8.85원보다 1.1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56엔 내린 154.53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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