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강원 강릉원주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 강릉시 유천동에 위치한 강릉원주대 기숙사 7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학생 등 40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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