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평택아트센터 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오는 18일 시립국악관현악단 개관 공연

  • 경기남부 지역 최고 수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

  • 대공연장·소공연장·야외광장 갖춘 첨단 공연 시설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정장선 시장. [사진=평택시]
사진정장선 시장 SNS
[사진=정장선 시장 SNS]

정장선 평택시장이 2일 준공을 앞둔 평택아트센터 개관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중심의 문화시설 조성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택아트센터가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에 한창이다"라며 "준공을 앞두고 시설 점검 등 모든 과정이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12월 18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며 "앞으로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시민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살피고, 나아가 평택아트센터가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예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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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석 규모의 대공연장 모습. [사진=정장선 시장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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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트센터는 오는 18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정장선 시장 SNS]

한편, 평택아트센터는 평택시가 문화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광역 문화예술 거점 프로젝트로, 약 15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현대식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급 음향·조명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국악, 대중공연 등 전 장르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갤러리형 로비와 시민 문화휴게 공간, 예술교육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

장애인·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역 무장애(barrier-free) 동선을 구축했으며, 최신 ICT 기반 운영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 공연장 기능도 강화됐다.

평택아트센터가 들어선 고덕국제신도시는 반도체·첨단산업 기업이 집적되는 경기남부의 핵심 성장축으로, 인구 증가와 함께 문화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시는 청소년·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창작 레지던시 운영 계획을 세워 시민 참여 기반 확대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문화벨트 조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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