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의 한입유통] 모임 많은 연말…시즌메뉴·선물·와인까지 외식업계 'FULL 세팅'

  • 모임·홈파티 수요 증가에 맞춰

  • 할인·시즌 메뉴·MD 기획 확대

파파존스 바베큐 숏립 크런치 사진파파존스
파파존스 바베큐 숏립 크런치 [사진=파파존스]

연말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외식업계가 실속과 분위기를 모두 챙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수요 선점에 나섰다. 가격 부담을 낮춘 구성부터 홈파티용 혜택, 시즌 한정 굿즈까지 소비자의 취향과 활용도를 고려한 기획전이 잇따르고 있다.

파파존스는 연말 모임 수요 증가에 맞춰 시즌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주문하면 최대 7000원을 할인하고, 전속 모델 아이브(IVE)의 단체컷과 멤버별 카드 등 총 7종으로 구성된 포토카드를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증정한다.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오리지널 라지 피자와 코카콜라 1.25L 구매 시 추가 비용 없이 패밀리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업&업 세트’도 운영한다. 레귤러부터 41cm 파티 사이즈까지 다양한 규격과 조각 커팅 옵션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어 집들이·모임 메뉴로 활용도가 높다.

매드포갈릭은 연말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즉시형 할인권’ 판매로 실속형 수요를 공략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G마켓·옥션을 통해 1만1000원 할인권을 22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하트풀 땡스 팩’을 판매한다. 할인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매장 식사와 포장 주문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주문 금액에 따라 최대 3장까지 중복 사용할 수 있어 연말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더 키친 일뽀르노 겨울 신메뉴 사진매일홀딩스
더 키친 일뽀르노 겨울 신메뉴 [사진=매일홀딩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일뽀르노’도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였다. 블랙 타이거 새우를 화덕에 구워 올린 ‘마리나 감베리 피자’를 비롯해 국내산 굴과 사과 미뇨네트 소스를 곁들인 ‘펄 쉘 플레이트’, 제철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모둠 플레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연말을 맞아 소믈리에 추천 와인 4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와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도 시즌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블루보틀 커피는 ‘더 아트 오브 기프팅’을 주제로 연말 한정 원두 3종을 구성한 ‘윈터 커피 세트’와 따뜻한 색감을 입힌 시즌 머그 등 선물용 MD를 선보였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홀리데이 기프트백을 증정하며, 매장에는 연말 인사 카드를 비치해 손글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성수·연남·제주 카페에서는 12월부터 소규모 ‘홀리데이 커피 클래스’도 운영해 체험 요소를 더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연말 프로모션이 시작되는 분위기”라며 “가성비를 강화한 프로모션부터 시즌 한정 메뉴 출시 등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려는 기획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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