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마 키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선보이는 새로운 사운드 무브먼트다. 세계적인 DJ들과 음악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클럽 컬처의 새로운 장을 여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크로마 키는 다음 달 6일 첫 공연을 진행한 뒤 27일에 두 번째 공연을 연다. 내년에도 정기 시리즈 형태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티켓은 크림(KREAM)을 통해 판매된다.
첫 공연의 주인공은 EDM계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DJ 스티브 아오키다. 방탄소년단, 린킨파크 등 다양한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지난 14일 파라다이스시티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는 '2025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자 박희만 바텐더가 참여한 게스트 바텐딩이 열렸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독창적인 칵테일과 재즈 공연이 펼쳐졌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뮤직 페스티벌인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 페스티벌,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5성급 리조트에 숙박하며 음악을 즐기는 '뮤캉스' 문화가 정착됐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스티브 아오키가 출연하는 '크로마 키' 공연을 통해 24시간 문화예술과 공존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서의 환경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파라다이스는 앞으로도 문화와 대중을 잇고 이를 통해 한국의 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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