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에 물든 '성주봉자연휴양림'

  • 황톳길, 숲속의 광장, 목재문화체험장 '가을 가족 나들이 명소'

성주봉자연휴양림 사진상주시
성주봉자연휴양림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황톳길, 숲속의 광장, 목재문화체험장을 가을 추천 명소로 소개했다.
 
이번 명소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부터 사색과 휴식, 건강 산책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맨발로 걸으며 힐링하는 ‘황톳길’
성주봉자연휴양림의 황톳길은 숲의 그늘과 자연의 소리 속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과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명소다.
황톳길 중간에는 황토볼 구간이 있어 발바닥 지압 효과와 걷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을 숲 배경으로 이어지는 황톳길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사색과 휴식의 ‘숲속의 광장’
숲속 광장은 책을 읽거나 차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창문 너머로는 단풍이 든 휴양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숲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를 직접 만지고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목공예 활동과 목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전시실에는 다양한 목공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어린이 놀이방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목재와 친숙해질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으며, 가을철에는 목재의 따뜻한 색감과 향취가 더해져 특별한 매력을 전한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성주봉자연휴양림은 휴식뿐 아니라 체험·교육·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휴양지”라며“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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