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엔비디아, '지스타 2025'서 그래픽 기술 협력 강화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그래픽칩 제조사 ‘엔비디아’와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최신 그래픽 기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엔씨 부스의 모든 체험용 PC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80’이 장착된다.
 
이 장치는 화면 속 그래픽을 실시간 계산해 주는 ‘두뇌’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일반 그래픽카드보다 훨씬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엔씨는 엔비디아가 전량 제공한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활용해, 관람객이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를 최고 화질로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양사는 이미 올해 독일 ‘게임스컴 2025’, 서울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신더시티의 경우, 엔비디아가 자사 대표 기술을 적용한 주력 홍보작(플래그십 타이틀)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 게임에는 그래픽의 부드러움과 현실감을 높이는 DLSS 4 기술(이미지를 더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인공지능 업스케일링), 빛의 반사 효과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레이 리컨스트럭션’(광선 재구성), 화면 반응 속도를 높이는 ‘리플렉스’ 기능 등이 들어간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엔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게임 개발 전반에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고품질 그래픽과 이용자 체험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