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 장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점검…"적극 참여" 부탁 

지난 3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 씨와 K-푸드 체험 영상 촬영을 하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사진김정관 산업부 장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지난 3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 씨와 K-푸드 체험 영상 촬영을 하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다. [사진=김정관 산업부 장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프한 협상가’라고 극찬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지금이 바로 희망이 되는 소비를 실천할 때"라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산자부 장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11월 3일) 오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역 인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현장을 방문했다”며 “공항과 관광지를 잇는 길목에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매장은 쇼핑을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며 “특히 외국인 특화 존에서 한국 과자와 김, 라면 등 K-푸드에 대한 외국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 씨와 K-푸드 체험 영상도 촬영하며 함께 한국 과자와 라면 이야기를 나눴다”며 “한류 콘텐츠 확산은 K-푸드를 비롯한 우리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으뜸 효율 가전제품 할인 행사가 한창인 가전 매장도 찾았다”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구매하면 그 비용의 10%를 정부가 환급하는 행사에 기업별 특별 할인이 더해져 실제 할인율은 더 높았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전국에서 진행한다”며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중소 상점, 온라인몰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이 바로 희망이 되는 소비를 실천할 기회”라며 “내수 진작의 온기가 전국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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