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트라와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주요 협력 분야를 △시장·투자 정보 공유 △해외 투자자 발굴·협력 강화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 시 필요 자금 등 금융 지원 △한국 진출 기업·외국인 임직원 대상 금융·정책 지원 등으로 정했다. 추후 이러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상호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베트남, 일본, 중국 등 20개국에서 16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