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표 가을 축제인 ‘2025 나라사랑! 고향사랑! 사선문화제’에서 사선녀로 뽑인 8인이 3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아주경제신문사를 찾아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사선녀(四仙女) 선발 전국대회는 전라북도 임실에서 열리는 미인 대회다. 1987년부터 개최된 지역 축제인 사선문화제(四仙文化祭) 행사 중 하나로 시작됐다. 올해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사선문화제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참가한 후보들 가운데 사선녀 8명을 선발했다.
‘제39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진(眞)은 홍다인씨(단국대 졸업)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善)에는 임유민씨(가톨릭대 졸업), 미(美)에는 유효정씨(경북대 졸업), 정(貞)에는 엄인화씨(경희대 졸업), 인기상에는 윤다소씨(우석대 재학), 전북일보 포토제닉에는 허서원씨(부산대 재학), 향토미인에는 한채린씨(대경대 졸업)·김은선씨(이리여자고 재학)가 선정됐다.
사선녀들은 홍보사절로서 1년 동안 전국 중요 문화행사에 참여해 임실군과 소충·사선문화제 등을 알릴 계획이다.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위원회 위원장은 “1986년 창립 이후 40년 동안 사선문화제를 이어오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류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 사선문화제가 문화예술은 물론 각 분야에서 인재를 길러내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