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과 봉사정신 실천에 앞장서 온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및 스쿨존 캠페인 등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전수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 교통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축하했다.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는 평소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교통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에 기여해 왔다.
또한 대곶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조성사업에서는 학교숲 복원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에 주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보행자 방호울타리 확충, 과속방지턱 설치, 안전표지판 정비 등 맞춤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통합적인 개선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학부모의 신뢰 제고, 지역사회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김포시가 추진하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교통안전정책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하반기 채용박람회 성료 …현장 중심의 일자리 매칭 효과 톡톡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의 우수인재 발굴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김포시에서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8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현장면접과 취업 상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현장면접에서 40명이 채용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재면접 대상자의 경우 별도로 기업의 재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일자리센터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의 문을 연 ‘제2의 인생설계’ 사전특강에는 2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참석해 급변하는 직업환경 속에서 생애주기별 커리어 재설계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본행사에서는 현장면접 외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여건에 맞춰 현장중심·수요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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