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2일 미국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1430원을 넘나들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29.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431.5원에서 출발했으며, 장 초반 1432.8원까지 뛰었다. 지난 5월 2일(1436.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데다 일본 새 총리 취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불발될 수도 있다고 밝히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
북한은 이날 약 5개월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내주 방한하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09% 오른 98.905를 나타냈다.
일본 새 총리 취임에 따라 엔화는 약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93원이었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0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6% 오른 151.805엔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29.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431.5원에서 출발했으며, 장 초반 1432.8원까지 뛰었다. 지난 5월 2일(1436.0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고조된 데다 일본 새 총리 취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불발될 수도 있다고 밝히며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된 상황이다.
북한은 이날 약 5개월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내주 방한하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본 새 총리 취임에 따라 엔화는 약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93원이었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0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16% 오른 151.805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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