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인 나주의 발전을 위해 3년째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씨는 지난 12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린 2025 나주영산강축제 폐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 2023년, 2024년에도 성금을 맡겼다.
또 아들 정우주 씨는 ‘우주제빵소’ 부스를 운영하고 수익금 일부를 나주시에 기부했다.
정보석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고향 나주의 다양한 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정겨운 제도”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고향 발전을 위해 활용되는 만큼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민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축제를 넘어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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