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지도15호선 입체교차로 준공

  • 보건소 등 사회복지지구 접근성↑

사진고창군
[사진=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보건소 등 사회복지지구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고창읍 국지도 15호선 입체교차로 설치사업’을 마무리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월 18일 착공해 3년의 공사기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입체교차로 설치로 그동안 교통 혼잡과 안전문제가 지적돼 온 구간의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고창군보건소, 노인복지회관 등 주요 복지시설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입체교차로 설치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 뿐만 아니라 고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로 마무리
​​​​​​​고창군은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마무리했다고 -일 밝혔다.

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한 창극 ‘옹녀’는 신재효 선생이 정리한 고전 ‘변강쇠가’를 옹녀의 시각에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판소리의 정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올해에 이어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전통과 흥, 흥보가의 울림’이라는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이 또다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5 서울한강 어텀워크 -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