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솔 부문에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5) 독점작인 ‘파이널 판타지 XVI(16)’가 가장 주목받는다. 장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은 긴 연휴 동안 몰입해 즐기기에 최적이다.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마리오 카트’가 단골 인기작으로 꼽힌다.
PC 게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같은 글로벌 e스포츠 종목이 명절을 틈타 더욱 활기를 띤다.
모바일 플랫폼은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하다. ‘쿠키런: 킹덤’, ‘브롤스타즈’처럼 단시간에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게임들이 여전히 강세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은 특정 장르보다 플랫폼별 특성이 두드러지는 시기”라며 “짧은 시간 몰입을 원하는 이들, 긴 서사를 즐기려는 이들 모두가 각자에 맞는 게임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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