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만에 진기록이 나왔다.
30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막을 내린 2025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안타나 실점을 단 1개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것을 뜻한다. 투수들에게는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특히 올해는 노히트노런이 아쉽게 무산되는 상황이 줄곧 나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 브라이언 우(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경기 막판 무너지며 노히트노런 달성에 실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