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메이저리그 '진기록'…20년 만에 '이것' 없었다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가 7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가 7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0년 만에 진기록이 나왔다.

30일(한국시간)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막을 내린 2025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노히트노런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일이다.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안타나 실점을 단 1개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치는 것을 뜻한다. 투수들에게는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최근 50년을 살펴봐도 노히트노런이 나오지 않은 해는 올해를 포함해 1982년, 1985년, 1989년, 2000년, 2005년뿐이다. 

특히 올해는 노히트노런이 아쉽게 무산되는 상황이 줄곧 나왔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 닉 마르티네스(신시내티 레즈), 브라이언 우(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경기 막판 무너지며 노히트노런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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