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에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는 재선인 김진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대통령실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 원장이 발탁됐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JYP엔터테이먼트 대표 프로듀서 가수 박진영씨를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한 뒤 “이 대통령은 국민이 하나 되고, 문화가 꽃 피고 실용으로 성장하는 나라를 강조했다"면서 (신임) 공직자들이 대통령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을 섬세하게 살피고 그간 상상하지 못한 과감한 변화를 만들어 한계를 돌파하는 송곳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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