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양자 기술 관련 다자협의체인 '퀀텀개발그룹'(QDG)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8∼9일 열린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13개국이 참석했다.
정부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당국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회의 참가국들은 퀀텀 기술이 경제 및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퀀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퀀텀개발그룹은 퀀텀(양자) 정보과학기술 기반의 생태계 조성 및 기술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다자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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