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청년 취업 전면 지원...56개 기업 참여 대규모 잡페어 개최 外

  • 'PKNU 드림 잡 페어' 10~11일 이틀간...기업·공공기관·현직자 총출동

사진국립부경대
[사진=국립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연다.

부경대는 오는10일과 11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경컨벤션홀과 동원장보고관에서 ‘PKNU 드림 잡 페어(DREAM JOB FAI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등 총 56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의 소통에 나선다. 부경대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60여 개 부스가 마련돼 △기업 채용 상담 △현직자 멘토링 △직무 소개 등 맞춤형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부경대 출신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현직자관’에서는 직무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부경컨벤션홀에서는 참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상담과 기업 정보를 공유하며, 동원장보고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의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는 △HD현대중공업 △부산은행 △화승코퍼레이션 △부산항만공사 △롯데케미칼 △고려아연 △부산교통공사 △동원산업 등이 참여하며, △LS일렉트릭 △IBK기업은행 △서연이화 △삼성SDI 등에서 현직자 특강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실전 모의면접 △진로진단 검사 △외국인 유학생 상담 △입사지원용 증명사진 촬영 △AI 미래명함 제작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취업 준비를 전방위로 지원한다.

부경대는 이틀간 180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 신청은 부경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학생성공지원과 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하면 된다.
부경대 해양바이오닉스센터,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5건 동시 선정
 연구원 사진왼쪽부터 김세창 박동주 신화랑 강명지 조지혜사진국립부경대
연구원 사진(왼쪽부터 김세창, 박동주, 신화랑, 강명지, 조지혜)[사진=국립부경대]

국립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 개인기초연구사업 및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신규 과제 5건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인 해양바이오닉스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바이오메디컬과 해양바이오 분야에서의 기초연구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연구자 양성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_창의연구형) 1건 △석박사 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4건 등 총 5건이다.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_창의연구형) 분야에는 김세창 연구원이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먹장어 부산물에서 고기능성 바이오소재를 특성화하고, 이를 활용한 상처치유용 창상피복재 개발을 주제로 3년간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학문후속세대 지원 부문에서는 센터 소속 박동주 박사수료생, 강명지·신화랑 박사과정생, 조지혜 석사과정생(이상 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이 각각 박사 및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중견연구사업은 유망 연구자에게 연구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의적 기초연구를 장려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차세대 연구자들이 자신만의 주제로 독립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센터 측은 “이번 5건의 동시 선정은 부경대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의 연구 저력과 차세대 연구자 육성 시스템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속적인 창의연구 환경 조성과 산학연 협력 기반 확대로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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